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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구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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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
뉴시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4.25. jco@newsis.com



대구시는 ‘2019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를 맞이해 자원 낭비의 심각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28일 반월당 네거리부터 대구역 네거리 사이에서 개최되는 ‘2019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와 더불어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재 대구지역 대규모 점포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돼 재사용 종량제 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약 414장이며 비닐봉투 사용에 따라 온실가스 약 20㎏를 배출하고 있다.

최근 각종 1회용품의 사용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회수 및 재활용률은 감소하고 있어 이는 곧 쓰레기 대란과 환경오염으로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재활용 분리배출 퀴즈존 운영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포토존 인증 행사 ▲폐자원 교환행사(폐건전지 10개당 새건전지 1세트 폐휴대폰 1개당 데이터케이블 1개 교환) ▲분리배출 교육앱 '내 손안의 분리배출(환경부)' 설치 및 실천서명서 작성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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