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여수상공회의소 수출입은행 출장소 존치 환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남CBS 고영호 기자

여수상공회의소가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의 존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 동부권의 수출입 실적이 매년 증가하는 데, 여신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여수출장소가 폐쇄됐다면 기업 경영 활동에 큰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상의는 "수출입은행의 여수출장소 존치 결정으로, 우리나라 3대 수출입 관문 항만인 광양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3년 8월 개소한 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는 전남 동부권의 수출입 관련 자금대출을 비롯한 해외투자 및 자원개발 지원 금융 및 무역금융 보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특성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및 수출 초보기업의 첫 거래 발굴을 돕는 등의 성장사다리 역할은 물론 최근 5년간 6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역 기업들에게 지원해 경영 안정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