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가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의 존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 동부권의 수출입 실적이 매년 증가하는 데, 여신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여수출장소가 폐쇄됐다면 기업 경영 활동에 큰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상의는 "수출입은행의 여수출장소 존치 결정으로, 우리나라 3대 수출입 관문 항만인 광양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3년 8월 개소한 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는 전남 동부권의 수출입 관련 자금대출을 비롯한 해외투자 및 자원개발 지원 금융 및 무역금융 보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특성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및 수출 초보기업의 첫 거래 발굴을 돕는 등의 성장사다리 역할은 물론 최근 5년간 6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역 기업들에게 지원해 경영 안정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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