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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KT, 5G 기반 자율주행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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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세대(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KT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월드IT쇼 2019’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 언맨드솔루션과 함께 자율주행 전용 미니셔틀과 5G 원격관제 시스템 ‘5G 리모트 콕핏’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자율주행 전용셔틀과 5G 기반 원격관제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실내외 및 테마파크·산업단지 등 다양한 공간과 적용 목적을 고려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조선비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19’ KT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KT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 전용셔틀과 5세대(G) 원격관제 시스템을 체험해보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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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에서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환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1, 2인승 완전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제공한다. 또 공장, 물류센터의 산업 현장에서 물류를 전담하는 완전자율주행 운송수단 AMR(자율주행로봇)도 올해 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KT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자체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자율주행 전용셔틀 실증을 진행한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비즈센터장(상무)은 "5G 네트워크 기반의 완전자율주행 기술과 원격 관제 시스템을 결합해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를 본격 주도할 계획"이라며 "중소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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