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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LGU+·시흥시, 드론 순찰대·스마트 파출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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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시흥시·시흥경찰서·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도심형 치안 시스템 구축…연내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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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정택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재술 시흥경찰서장, 임병택 시흥시장,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상무/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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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과 스마트폴리스·퍼스널 모빌리티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24일 오후 시흥경찰서에서 협약식을 갖고 시너지 극대화와 공동 발전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폴리스와 퍼스널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연구·기술개발 협력 △인력양성·교육 협의회 구성 △사업 전략화·확대방안 모색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지역은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다. 이 곳에 상반기 안에 드론과 자율주행차, 로봇, 퍼스널모빌리티 등 미래 무인 이동체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내 시범 운영에도 나선다. 이후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해 스마트폴리스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드론과 스마트 모빌리티, CCTV(폐쇄회로TV),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지원한다. 시흥시는 로봇 순찰 운영과 스마트 파출소 설립 등을 추진한다. 시흥경찰서는 드론 순찰대와 로봇운영센터 공간 마련에 나선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드론과 로봇 개발 지원과 충전스테이션 표준화를 맡는다.

조원선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시티의 일환인 미래형 치안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으로 스마트폴리스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드론·CCTV·사물인터넷 등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자체·연구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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