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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기술창업의 만남의장, '제4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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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이용관 대표가 24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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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가 24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됐다.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는 기술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사가 기술 사업 아이템, 창업 성과,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었다.

2016년 이후 4회째를 맞은 본 행사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털 관계자를 비롯해 창업생태계 관계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연구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기술 창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데모데이는 ‘새로운 세계와의 조우’를 주제로 열렸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솔루션 혹은 사업 모델에서 '최초'인 테크 스타트업을 찾는데 중점을 두는 만큼 "기술을 통해 특정분야에 최초로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새로운 세계와 만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행사에서는 ▲스타스테크 ▲뮨 ▲알링크 ▲지프코리아 ▲아이테드 ▲뉴스픽 ▲웨이브 ▲에스투더블유랩 ▲페리지항공우주 등 전년도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중 우주, 사이버 보안, 산업안전,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한 기술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테크 스타트업 10팀이 나섰다.

이들은 발표를 통해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발견, 기존 산업에서 각 팀이 정의한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한 이후 약 100여 개의 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왔다. 특히 예비창업 단계, 혹은 창업 초기부터 함께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 최초 투자 비중이 98%에 이른다. 이중 40여 개 기업이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총 기업가치 7000여억원 대로 성장했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는 "모험 자본의 역할이란 최고보다 최초를 지향하며 자본 이익 이상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이번 데모데이는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의 철학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는 오는 30일, 이번 데모데이의 연계 행사로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블루포인트 패밀리사와 투자자 간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비공개 인베스터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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