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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홈앤쇼핑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동반성장위원회에 상생협력기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생협력기금은 동반성장 정책 운영을 수행하는 동반위의 운영지원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재원이다.

홈앤쇼핑이 기탁한 운영기금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과 '동반성장 문화 확산'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은 올해 동반위가 추진하는 중점 사업 중 하나로 Δ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운동 Δ기술혁신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앞서 홈앤쇼핑은 지난 2017년에도 협력재단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재원' 기금 3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2013년부터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성과공유제'를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올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111개 중소기업 협력사에 총 7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상생·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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