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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DMZ '산악마라톤' 9월 김포·파주·연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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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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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 김포·파주·연천에서 산악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도는 오는 9월20∼22일 김포, 파주, 연천 등 비무장지대(DMZ) 인근 평화누리길에서 산악마라톤 'DMZ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레일 러닝은 포장되지 않은 들길이나 산, 숲을 달리거나 빠르게 걷는 일종의 산악마라톤이다.


도는 DMZ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알려 세계적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개 시ㆍ군과 공동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0㎞, 김포 14㎞, 연천∼철원 50㎞, 파주 18㎞ㆍ9㎞로 나눠 열린다.


100㎞ 코스는 사흘간 파주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와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하면서 첫째 날 김포 32㎞, 둘째 날 연천 50㎞, 마지막 날 파주 18㎞를 달리는 대회다.


참가비는 100㎞ 30만원, 50㎞ 7만원, 나머지 코스 3만원 등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1∼3위 입상자에게는 상패도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30일까지 DMZ 트레일 러닝 홈페이지(www.dmztrailrun.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2-449-7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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