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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LINC+’, 46개大 1차 단계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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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58개교 중, 1차로 선정…3년간 지원

- 최종 비교평가 결과, 13개大 추가 선정 예정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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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경복대와 동아방송예술대 등 모두 46개 전문대학이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이하 LINC+) 사업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3년동안 지원을 더 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학의 LINC+ 육성사업(2017~2021년)의 성과 관리와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해 단계평가를 진행한 결과, 1차 평가에서 46개 대학이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단계평가는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58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추진하고,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우선 선정해 향후 3년간(2019~2021년, 2단계) 계속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서는 경복대, 대림대, 동양미래대, 부천대, 연성대, 오산대, 유한대, 인천재능대 등 34개교가 통과했으며 산학협력 고도화형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 용인송담대, 한양여자대 등 12개교가 2단계 지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은 대학과 산업체간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채용연계성이 강한 사회맞춤형 학과의 선도모델 확립 대학이며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상향식(Bottom-up) 방식의 대학별 자율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추진하는 대학이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80%에 들지 못한 대학은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과 5월중 최종 비교평가를 거쳐, 향후 3년간 사업비 지원 대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게 된다.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2단계 지원을 받는 대학은 모두 13개교가 선정될 예정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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