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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조선대치과병원 유재식 교수,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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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오정근기자 = 조선대학교는 25일 조선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유재식 교수가 일본 오사카에서 시행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BCSOMS) 고시에 합격해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IBCSOMS) 고시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가 취득한 고시자격은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AOMS) 주관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3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응시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이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정립을 목적으로 2013년 5월부터 시행됐다.

뉴스핌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유재식 교수 .[사진=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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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국내에 23명, 전 세계적으로 190여 명의 의사와 치과의사가 취득한 상태다. 인증 항목으로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구강악안면외과적 전문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 및 문제해결능력 등이 포함된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은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이고, 2차 시험은 영어로 진행되는 구술시험이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총 10개 분야로 턱, 얼굴 부위 외상, 종양부터 양악수술,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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