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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태백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폐광 극복 주춧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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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21일 강원 태백시가 태백혁신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 신임 센터장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2019.02.21.(사진=태백시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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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내달 1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과 내·외빈,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난해 4월부터 구 석공합숙소 건물을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같은 해 10월 준공했다.

이후 일부 직원채용과 사무실 집기비품 구입을 완료하고 올해 1월2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며, 2월 20일자로 권상동 센터장 등 전체 직원채용이 마무리되면서 개소 준비를 마쳤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연면적 688.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태백 혁신센터 내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태백 혁신센터 내 1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외에도 주민모임방(혁신방)과 사회경제네트워크, 다함께돌봄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태백 혁신센터는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소식 이후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발대식과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의 ‘도시재생 개념 및 정책의 이해’ 특강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태백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을 창출하여 다시 번성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ewsenv@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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