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CJ CGV 경영지원시잘(왼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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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CJ CGV는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단체(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 CGV는 앞으로 1년간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우선 국내 최초의 NGO 브랜드 상영관 '세이브더칠드런관'을 운영한다. 상영관 수익금 중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매년 11월에 열리는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의 효율적인 운영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현 CJ CGV 경영지원실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상호 협약으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CGV 임직원뿐만 아니라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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