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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예천군, 내신 앞들서 올해 첫 모내기…고품질 조생종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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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25일 김학동 예천군수가 호명면 내신리 마을 앞들에서 이양기를 운전하며 첫 모내기 작업을 하고 있다. 2019.04.25 (사진=예천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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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에서 올들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군에 따르면 25일 오전 김학동 예천군수와 작목반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면 내신리 마을앞들 신영순(61)씨의 논(면적 0.3㏊)에서 조생종벼 첫 모내기 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모내기 한 품종은 미질과 밥맛이 좋은 조생종 '해담벼'이다.

농가에서는 지난달 말 못자리 작업을 했다.

추석 명절에 맞춰 출하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초 수확할 예정이다.

생산된 쌀은 전량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된다.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은 올해 조생종벼 41㏊를 계약재배한 후 농협계통 마트 등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올 한해도 모내기부터 수확할 때까지 큰 재해 없이 일기가 순조로워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예천군의 경우 모내기 적기를 중만생종 일반벼 1모작은 내달 20일부터 30일 사이로 보고 있다.

너무 이른 시기에 모내기를 할 경우 냉해와 병해충 발생률이 높다.

또 너무 늦으면 수량 감소는 물론 등숙률과 미질이 떨어져 고품질 쌀 생산이 어렵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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