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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양구군, 남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6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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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구군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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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오는 26일 남면 청리에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센터는 군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2017년도에 선정되면서 3년차 사업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국비·군비 포함 총 31억4000만원이 투입돼 7088㎡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59㎡ 규모로 건립됐다.

HACCP 인증 기준에 적합하도록 전처리실과 건조실, 분쇄실, 내포장실 등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고압착즙기, 농축기, 추출기, 초미립 기류분쇄기 등 124종의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이를 활용해 즙, 잼, 분말, 말랭이, 빵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조 군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으로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로 고부가가치 가공품을 개발해 농외 소득원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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