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우수中企, 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서 해외진출 활로 모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8개국 95개사 바이어 초청 역대 최대 규모

뉴스1

국내 유일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모습. 왼쪽부터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정무경 조달청장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가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거듭나고 있다.

조달청은 24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나라장터 엑스포 박람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 상담회, 해외진출 설명회, 국제워크숍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어 우리 중소기업에 글로벌 조달시장 공략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등 28개국 95개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1:1 상담을 실시하며, 상담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지난해 대비 50여개사 증가한 252개사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들이 관심이 많은 미국(7개 바이어), 중국(11개)을 비롯해 신남방 국가인 인도(11개), 싱가포르(8개), 베트남(6개), 태국(4개) 등 전략적 타깃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했고, 총 1000회 이상의 상담을 실시해 수출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아울러 원스톱 관세 통관 상담 창구를 제공하고, 미국 러시아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해 우리기업이 해외진출을 위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9조 5000억 달러 규모의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국내기업의 진출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개척지 수준”이라며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준비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수출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수출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