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북부산림청,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 합리적 관리방안 모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인제군 '자작나무 명품숲'의 방문객 증가로 인한 문제점과 서비스 개선 요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뉴스핌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 '전문가 현장 자문회의' 모습.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25일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의 지속가능한 숲 관리방안을 찾고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문가 현장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군 관계자, 더불어 산림복지ㆍ생태ㆍ숲길ㆍ관광분야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림관광자원화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알려진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을 생태적으로 보존하면서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인제 자작나무숲이 국유림 명품숲 기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생태·안전·서비스 등 분야별 효율적인 운영ㆍ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과 화합하는 적극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은 2012년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이후 산림생태, 교육, 문화, 힐링 등 산림관광을 위한 탐방객이 급증하고 있다.

명품숲 방문객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해인 2012년 1억4000명을 비롯해 2015년 21억2000명, 2018년 32억4000명, 2019년 2월 말 기준 11억8000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tommy8768@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