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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 46곳 1단계 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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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더 지원…동서울대·인하공전 등 12곳은 신규 신청대학과 비교평가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산업계 친화적인 전문대학을 키우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동양미래대·유한대 등 46개 대학이 향후 3년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 LINC+ 육성사업의 1차 단계평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LINC+ 육성사업은 2017∼2021년 5년에 걸친 대학 지원사업이다.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2017∼2018년 1단계 사업과 2019∼2021년 2단계 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4년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사업이 별개이며, 일반대학 LINC+ 사업의 2단계 사업 진입 학교는 지난 10일 최종 발표된 바 있다.

일반대학처럼 전문대도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대학들이 1차 단계평가를 받았다. 첫 2년간의 1단계 사업 실적을 서면 및 발표심사로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58개 대학 중에 상위 80%에 해당하는 46개 대학이 2단계 사업에 우선 진입했다.

동양미래대, 유한대, 인천재능대, 영진전문대 등이 통과했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3개 학교 중 34개 학교와 '산학협력 고도화형' 15개 학교 중 12개 학교가 1차 단계평가를 통과했다.

이들 대학은 2021년까지 3년 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한 해 평균 17억∼18억원,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한 해 평균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단계평가에서 하위 20%로 평가받은 12개 학교는 이 사업에 새로 진입하고자 하는 대학들과 함께 2차 비교평가를 받는다. 동서울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이 비교평가 대상으로 떨어졌다.

내달 진행되는 비교평가에서 13개 학교가 다시 추려져 향후 3년간 지원을 받는다.

[표] 전문대 LINC+ 육성사업 1차 단계평가 통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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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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