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24일 오후 시흥경찰서에서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당사자들은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교육을 위한 협의회 구성, 사업 전략화 및 확대방안 모색 등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다. 상반기 중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퍼스널모빌리티 등 미래 무인 이동체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후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해 스마트폴리스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CCTV, 사물인터넷, 5G 기술을 운영·지원하고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데 주력한다. 시흥시는 로봇 순찰 운영, 스마트 파출소 설립 등을 추진하고, 시흥경찰서는 드론 순찰대 운영 및 로봇운영센터 공간 마련 등에 나선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드론과 로봇 개발을 지원하고 충전스테이션 표준화 연구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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