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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암사도시재생 거점공간 30일 개소…마을기업 자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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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운영하고 수익 지역 내 재분배

서울시, 3년간 최대 2억8500만원 투입

뉴시스

【서울=뉴시스】암사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되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 전경.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와 강동구(암사동)가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인 '암사도시재생 상상나루래'를 건립해 30일 문을 연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강동구는 암사도시재생시범사업지 내에 암사도시재생앵커시설 건립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암사도시재생 앵커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748㎡) 규모다. 공동육아모임공간, 공유부엌, 일자리교실 등 공동체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앵커시설은 시설의 공간별 운영자, 주민협의체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마을기업(CRC)을 설립해 마을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앵커시설이 주민들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도시재생 마을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도 CRC 발굴·설립·자립·고도화와 컨설팅, 교육·멘토링 지원 등 3년간 최대 2억85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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