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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역사 배우고 거리공연 보고…서울시, '봄 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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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5월12일까지 운영…내국인 관광객이 대상

3·1운동 100주년 기념 도보관광에 좀비체험도 한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시 '봄 여행주간' 포스터. 2019.04.25.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여행하기 좋은 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5월12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을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와 거리공연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 관광에 초점을 맞춘 '서울, 역사와 함께 걷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서울시내 고궁과 서대문형무소, 인사동 등 역사적 장소로 스토리텔링 투어를 떠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거리공연과 행사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일상을 여행으로 꾸미다'도 진행된다.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일반 시내버스가 함께 정차하는 구간에서 '차창 너머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주요 경유지에 추가된 도심 외곽지역의 숨겨진 관광 명소(Hidden Spot)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는 '서울에는 장미를 든 좀비가 산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심 외곽지역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강북구)과 '중랑천'(중랑구), '서울어린이대공원'(광진구)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Kingdom)'을 모티브로 한 서울형 좀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봄 여행주간' 서울지역 특별 프로그램은 여행주간 홈페이지(https://travelweek.visitkorea.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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