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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중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존중 활동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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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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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주민 자살률을 낮추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내달 1~2일 오후 2시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생명지킴이는 소중한 생명을 자살로 버리는 일을 막기 위해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나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도록 훈련받은 사람들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살 고위험군과 위험징후, 생명존중 활동전략, 생명지킴이 활동 가치 등에 대해 배운다.

생명존중 활동전략은 ▲생생하게 포착하기 ▲명확하게 물어보기 ▲존중하는 태도로 들어주기 ▲중요사항 전해주기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 자살고위험군을 포착해 자살을 방지하고 전문기관과 연결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을 완수하고 생명지킴이 활동에 동의하면 자살위기자 발굴과 의뢰가 가능해진다. 자살예방응급요원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얻게 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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