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신 영남대 졸업,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
중기부 요직 두루 거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전문가

신임 이영석 경남중기청장/사진=경남중기청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이영석(56·사진) 전 대구·경북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이 제16대 경남중기청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영석 경남중기청장은 대구출신으로 경북대 사범대학 부속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중소기업청 감사담당관실, 기획예산담당관실, 해외시장과, 인력지원과, 소상공인지원과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입안과 예산편성 등 실무경험 및 전문성을 쌓았다.

또 대구·경북중기청 경북북부사무소장과 창업성장지원과장을 역임하면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감각까지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영석 청장은 “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을 책임지는 경남중기청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침체된 경남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영석 신임 경남중기청장은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조직의 융합은 물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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