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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웅진씽크빅, 소아암 환아에 도서 7000권·놀이교구 선물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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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소아암 환아에 도서 7000권·놀이교구 선물세트 전달

'제4회 착한 BOOK 도서지원' 행사

메트로신문사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오른쪽)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이 착한Book 선물세트 전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웰니스센터에서 '제 4회 착한 Book'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웅진씽크빅은 소아암 환아들의 연령에 맞춘 권장도서 7000권과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돕는 놀이교구, 응원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342개 선물세트에 담아 전달했다. 소아암 환아의 교육과 정서 지원을 위해 2016년 시작된 '착한 BOOK' 도서지원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도서 6만여권을 약 1500 가정에 전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도서를 지원하는 작은 나눔이지만 환아들과 각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소아암 환아들이 치료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독서 후 감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 공모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0여명의 아동이 참가했고, 당선작은 이번 착한 BOOK 응원엽서 표지로 제작됐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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