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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장동석)가 24일 분당구청 광장에서 ‘성남, 특례시 지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분당구 전역의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 특례시 지정 촉구 활동으로 진행됐다.

단순 인구 100만으로 특정된 특례시 지정기준은 행정수요 140만, 재정자립도 전국지자체 1위인 성남의 행정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기준임을 알리고 특례시 지정 기준의 다양화를 촉구하자는 게 주된 취지다.

한편 분당구 주민자치협의회 장동석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성남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단순 인구 100만 기준은 구시대적이고 획일화된 기준인만큼 실질적 행정수요를 반영, 특례시를 지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성남)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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