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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송파구, 주차민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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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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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 민원 실시간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주차관리 업무에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 민원 실시간 관제시스템은 행정업무 혁신의 일환이다. 송파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관내 모든 주차민원 현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시스템이다.

관제시스템에는 불법 주·정차 발생 위치와 민원접수 시점, 현장 단속요원의 처리완료 여부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주차상황실은 관제시스템을 통해 전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현장요원을 배치할 수 있다.

권역별 불법 주·정차 민원 접수건수를 비교해 업무편중도 예방한다. 단속차량의 효율적 배치로 민원처리 시간은 단축되고 교통 불편은 최소화시킨다.

교통흐름을 방해하거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차량 등 즉각적인 단속이 요구되는 상황에 유연한 대처도 가능하게 됐다. 관제시스템을 통해 불법 주·정차 민원 발생 지점과 최단거리 현장요원을 연결할 수 있어 신속한 업무 처리가 이뤄진다.

구는 관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수집된 주차 정보를 분석해 공영주차장 대상지 발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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