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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노원구, 복지자원 총조사 실시…정보검색 '복지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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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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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자원 관리와 정보 제공을 위해 '노원형 복지 자원 전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5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 자원의 총량을 파악하기 위한 '복지자원 총조사'가 실시된다. 법정 복지서비스는 물론 구의 특수시책과 민간 영역에서 지원되는 복지 자원 전체가 조사 대상이다. 이번 달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는 매뉴얼로 제작해 동주민센터와 복지 기관 등에 배포된다.

구는 복지 자원 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원 복지샘'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한다. 주민 누구나 본인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다.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긴급지원 등의 복지 정보는 물론 기부 방법과 세제 혜택 등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9월 중 제작이 완료된다.

구는 민·관 복지자원 관리시스템을 일원화하기 위해 '생활복지 통합 정보 시스템' 사용도 의무화한다. 서비스 중복 지원을 예방하고 복지 자원의 연계 현황 파악을 위한 것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동 주민센터, 민간 복지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동(洞) 단위 '권역별 복지자원 네트워크 협력 사업'도 추진된다. 민·관이 복지자원 공동관리, 기부 캠페인 행사 등의 연합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모든 동(洞)으로 확대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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