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19 장애학생 가족지원 체험학습'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행복가득 힐링 충전 봄 나들이' 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투데이

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고창상하농원에서,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2019 장애학생 가족지원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제공 = 영광교육지원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장애학생 가족지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5일 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고창 상하농원에서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행복가득 힐링충전 봄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소시지를 직접 만들고 집에 가져가서 맛볼 수 있도록 하여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매일유업 공장을 방문해 우유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기존의 체험학습과는 다르게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체험학습을 다녀와 가족 간에 친밀감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석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족지원 프로그램 체험학습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에게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기 및 방학 중에 체험학습, 다양한 만들기 교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