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보물섬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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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원주종합운동장에 보물섬 물놀이장을 5월1일 개장한다.

5~6월과 9월(1~11일)에는 어린이용 카약과 페달 보트를 타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 체험장이, 한여름인 7~8월에는 보물섬 조합놀이대와 워터 터널 등 11종의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시는 많은 어린이들이 도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도록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시설물 점검과 청소가 이뤄지는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시는 카약 체험장 운영 시 5명, 물놀이장 운영 시 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거리 제공을 위해 2017년 조성된 보물섬 물놀이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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