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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세관 전자상거래 수출 연구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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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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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을 지원할 부산세관 전자상거래 수출 연구회가 발족했다.

25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세관은 지난 24일 CK브릿지·지오택·씨앤케이21·프로디지스 등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 4개사와 부산·경남지역 전자상거래 무역 전문가 4명과 전자상거래 수출 연구회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 전문가는 고승만 부산대 박사, 박기남 동의대 교수, 이홍숙 신라대 교수, 정상국 인제대 교수이다.

연구회는 부산본부세관이 기업과 대학이 연계해 창업·판매부터 수출통관, 배송, 반품 등의 단계에 참여하면서 실제 기업이 느끼는 불편함과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렸다. 연구회는 올해 무역단계별 주제별로 간담회, 설명회,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세관은 추후 전자상거래 수출 활용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승권 부산세관장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이 2016년도 585만5,000건, 2017년도 709만3,000건, 2018년도 960만8,000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건수로는 일반 수출을 웃돌고 있다”며 “산·학·관이 손잡고 연구회를 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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