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정문 전경(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소장 서정완)는 오는 26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제1회 세계석학초청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계석학초청 원탁회의는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가 수행 중인 인문한국플러스사업 연구 아젠다 '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과 동아시아'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중국 칭화대학 왕후이 교수, 미국 코넬대학 사카이 나오키 교수,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이소마에 준이치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해 '도래할 사회, 그 새로운 주체와 복수성-포스트제국과 공공성'이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강원도 중학교 대안 수학교과서 긍정 호응 잇따라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실시한 대안 수학교과서 활용 연수에 1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수학포기자 예방을 위해 마련한 대안 수학교과서를 원주시 북원여중 수업에 활용한 결과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대안 수학교과서 사용 자율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40개교에 7000여 권을 보급했으며 이후 추가 신청이 이어져 총 69개교에 1만 여권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수업평가개선 실천교사 2배 증가 768명 활동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수업평가개선 실천교사가 지난해보다 414명 늘어난 768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수업 및 평가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수평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700여명의 교사들이 융합수업, 토의토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사들이 도교육청과 강원교육과학정보원 홈페이지에 자발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2018년 수업 자료를 모아 7개 과목의 수업 자료집을 제작했다.

◇신규임용시험 9.1대 1…작년 13.59대 1보다 낮아

강원도교육청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9.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개경쟁임용시험에는 ▲교육행정 일반(186명 모집, 1989명 지원) ▲교육행정 장애인(20명 모집, 38명 지원) ▲교육행정 저소득층(4명 모집, 25명 지원) ▲사서(11명 모집, 60명 지원) ▲공업 일반기계(4명 모집, 26명 지원) ▲공업 일반전기(4명 모집, 23명 지원) ▲보건(3명 모집, 37명 지원) ▲시설 일반토목(2명 모집, 19명 지원) ▲시설 건축(7명 모집, 51명 지원) 등 2268명이 응시했다.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공업 일반기계(1명 모집, 18명 지원) ▲공업 일반전기(1명 모집, 19명 지원) ▲보건(1명 모집, 6명 지원) ▲시설 일반토목(1명 모집, 6명 지원) ▲시설 건축(6명 모집, 14명 지원) ▲운전(24명 모집, 172명 지원) 등 235명이 응시했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 결과 275명 모집에 총 25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9.1대 1로 지난해 경쟁률 13.59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jongwoo4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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