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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안양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후보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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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도가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도 후보지로 안양을 최종 결정한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기업 100개 육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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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경기도의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지역으로 결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하는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의 도 후보지로 안양을 최종 추천했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동 옛 수의과학검역원 부지에 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 투자자, 대학 등 혁신주체들이 한 공간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업에 도전하는 공간이다.

주거에서부터 문화와 복지 등을 갖춘 클러스터로 지역에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창업에 따른 우수인력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역자치단체마다 유치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파크 조성 후보지로 올해 조성할 1개소, 2020년이후 추진할 예비 후보지 5개소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조성하는 1개소는 총120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마련하고, 예비후보지 5개소는 용역을 거치는 등 스타트업 파크 생태계를 계속 확충해 나간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6동 옛 수의과학검역원 부지에 스타트업파크 허브가 되는 타워형 센터를 건립, 수도권 남부 융·복합 산업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외 5개 대학 및 기업 등과 협력해 스타트업파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과도 연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의 꿈을 이루는 ‘미래가 있는 청년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스타트업파크 후보지로 추천된데 따른 사업계획서를 다음 달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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