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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국양 DGIST 총장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DGIST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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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양 총장이 25일 DGIST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열린 DGIST 4대 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D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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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양 DGIST 총장은 25일 취임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융복합 교육·연구를 통해 DGIST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DGIST는 25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DGIST 제4대 국양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김문오 달성군수, 우종수 이사장 등 정·관계, 학계, 지역 재계 내빈과 DGIST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취임식을 통해 국 총장은 △자유로운 진리 탐구의 DGIST, △창의적 연구를 중시하는 DGIST, △융복합 교육제도를 보완·발전시켜가는 DGIST, △대구·경북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DGIST를 이상적인 DGIST의 모습으로 제시했다.

국 총장은 "이상적인 DGIST의 모습은 시대가 요구하는 과학의 흐름을 읽어냄과 동시에 이에 부합하는 학문과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모습이다"며 "여기에 융복합을 대표하는 기초학부를 더 발전시키고, 대구·경북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동반성장을 주도해 DGIST가 교육기관이자 지역 기반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 제4대 총장으로 선임된 국양 총장은 서울대 학사 및 석사학위 후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전화전신회사(AT&T) 벨연구소 연구원, 서울대 물리학부 교수, 등 지난 40여 년간 연구에 몸담아온 나노과학자이다. 2014년부터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26일 제65회 DGIST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의 최종승인을 거쳐 4월 1일 최종 선임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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