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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창원대 환경안전에너지트랙, 산업계관점 ‘최우수 학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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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환경분야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 받아

파이낸셜뉴스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환경안전에너지트랙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발표 ‘2018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환경 분야 ‘최우수 학과’에 선정돼 상패를 수상하고 있다./사진=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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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환경안전에너지트랙이 환경관련 기업들이 꼽은 최우수학과에 선정됐다.

25일 창원대에 따르면 환경안전에너지트랙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발표 ‘2018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환경 분야 ‘최우수 학과’에 선정됐다.

이 학과는 지난 201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도 전체 A(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환경 분야에서 2회 연속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 평가는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바이오의료기기, 광고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59개 대학 85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총 22개 대학 24개 학과가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환경 분야의 경우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환경안전에너지트랙을 비롯한 9개 대학이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코웨이엔텍, LS산전, 유한양행 등 43개 기업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성과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했다.

특히 관련분야 1024개 부서장들이 평가한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결과에 반영했다.

정대운 창원대 환경안전에너지트랙 주임교수는 “미래 환경 분야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산업트렌드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최근 수주한 '폐자원에너지화특성화대학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과 교육과정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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