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KB국민은행은 25일 상명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상명대 주거래 은행으로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과 백웅기 상명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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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25일 상명대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명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상명대 백웅기 총장과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 KB국민은행 허인 행장과 김동현 기관영업본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상명대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 △교직원 대상 금융편의 제공 △ATM(자동화기기) 운영 △WM(자산관리) 서비스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백 총장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허 행장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는 상명대에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기관영업 부서를 독립 '본부'로 격상시키는 등 활발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동국대·한국방송통신대·한국체육대 등을 거래기관으로 유치한 바 있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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