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현대엔지니어링, 명륜역 도보 이용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내달 분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힐스테이트 명륜 2차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동래역(1·4호선) 인근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공급 청약 당시 평균 164.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1차 분양에 이은 후속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동 874세대(전용 ▲84㎡ 703세대 ▲109㎡ 163세대 ▲137㎡ 8세대) 규모다. 2차 물량까지 준공되면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일대는 1367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대부분 산지나 구릉지인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平地) 입지도 청약경쟁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인근에 동래고를 비롯해 용인고와 충렬고, 사직여고, 혜화여고, 금정고 등 명문학교가 몰려있다.

세대 안팎으로 미세먼지를 저감 시키는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먼저 에어샤워 시스템을 현관에 설치해 외부에서 묻은 미세먼지를 현관에서 강한 공기바람으로 털어낸다.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과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용 84㎡는 2개 타입(A·B) 모두 판상형 4베이 설계에 팬트리를 제공한다. 전용 109㎡도 판상형 4베이는 물론 알파룸과 안방 대형 드레스룸이 추가로 제공한다.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입주 예정은 2022년 5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