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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정읍 고부에 역사·문화·복지 다목적 동학울림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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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정읍시 고부면에 역사와 문화, 주민복지를 아우르는 동학울림센터가 25일 준공됐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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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고부면에 역사와 문화, 주민복지를 아우르는 동학울림센터가 들어섰다.

정읍시는 25일 고부면 고부동학울림센터 광장에서 유진섭 시장, 동학농민혁명 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학울림센터는 총사업비 33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740㎡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동학 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목적으로 신축됐다. 기공체조, 농악, 요리교실, 댄스교실 등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과 각종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고부면에 있는 생활문화 자원과 고부농민봉기 등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역사문화 공간인 고부역사문화관을 배치했다.

유진섭 시장은 "센터 준공으로 고부면민들이 각종 문화 복지서비스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과 2019~2020년 ‘정읍방문의해’를 맞아 정읍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바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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