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야외시네마_강남구. 2018.09.28. (사진=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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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4·5·6·9월 금·토요일 오후 8시에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야외시네마 행사를 열고 '러빙빈센트' 등 영화 8편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SM타운 옥외 미디어와 K-POP 광장의 3개 미디어 등 4개 화면을 통해 상영된다. SM타운 옥외 미디어는 가로 81m, 세로 20m로 농구 경기장보다 4배 크다.

구는 26일 '그린북', 27일 '러빙빈센트', 다음달 3일 '원더', 4일 '얼리맨'을 무료로 상영한다. 6월과 9월에 상영될 영화와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행사장에는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기주입형 요가 비치된다. 수제맥주축제나 푸드페스티벌 등 축제가 함께 열린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강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강남을 1년 365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미래형 매력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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