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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서울남부기술교육원·서울노동권익센터, 교육생 노동인권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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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과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지난 13일(토)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 기술교육생 노동인권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그동안 집체형으로 진행됐던 노동인권 교육을 직종별 특화교육으로 확대 및 강화하는 한편, 취업한 수료생 대상 노동법률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 등 법률 지원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만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원장은 “서울노동권익센터와 협력해 기술교육생 노동인권교육 등 노동교육분야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특히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시의 산하기관으로서, 취업을 준비하는 기술교육생에게 노동인권교육을 주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신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은 "노동인권교육은 노동존중사회로 가는 데 있어 중요한 사업분야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일하는 서울시민의 사회경제적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법률지원 및 관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노동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은 정규/심화과정 9개학과(가구디자인, 그린자동차정비, 외식조리, 헤어디자인, 전기산업기사, 건물보수, 옻칠나전, 조경관리, 조리) 및 단기과정 2개학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국비무료과정 3개학과(보석디자인, 전기, 자동차정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 취업지원을 위해, 선배 멘토 초청 ‘취업멘토링’ 및 취업역량강화교육과 기업체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페스티벌’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생 취업률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교육 및 모집기간은 과정별로 상이하며, 입학안내 및 문의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교학부로 문의가능하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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