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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경기상업고등학교, 2019 Career Up School 1단계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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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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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기상업고등학교가 2019년 Career Up School 1단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Career Up School은 사단법인 금융저축정보 센터가 주관하고 글로벌 금융회사인 JP 모간이 후원하는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졸업 후 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특성화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단계별 교육 과정이다.

지원 및 선발을 통해 경기상업고 3학년 23명의 학생이 이번 과정에 참여했으며, 지난 4월 8일부터 실시된 1단계 취업역량 마인드 셋(mindset) 교육을 통해 취업을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취업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Work Design’이라고 불리는 해당 교육은 기존 취업 교육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콘텐츠 및 전달 방식으로 지난해 Career Up School 참여 학교 및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인기 만점’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경기상업고등학교 3학년 최익준 학생은 “많은 자기소개서 강의를 들어도 막상 써 보려고 하면 그저 막막하기만 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한 활동을 통해 내가 발견하지 못했던 SEED(자원&강점)를 찾아 자기소개서를 수월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학생인 경기상업고등학교 3학년 신소현 학생은 "커리어업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저 자신과 제 친구들이 공통된 강점으로 ‘꼼꼼하다’를 꼽은 것을 발견했고, 꼼꼼한 계획을 통해 학급비를 체계적으로 사용했던 구체적인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 교육을 통해 삼성 화재에 취직하고 싶은 꿈이 생기고, GSAT 공부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경기상업고등학교 이상배 교장은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깨닫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방향의 길라잡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참된 자아를 찾고, 그 자아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인도해 줄 수 있는 교육”이라며 경기상업고를 비롯한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학생들의 본격적인 취업과 취업 후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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