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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함안군,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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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19년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강사료, 교재비 등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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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평생학습동아리 아라학당의 수업 모습[사진=함안군청 제공]201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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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에서는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을 통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25개소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게 된 국비는 4개 문해교실의 강사료 및 25개 교실 작품 시화집 제작에 쓰여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동으로 환원하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학습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평생학습동아리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함안의 더어울림 동아리와 아라학당 동아리가 각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더어울림 동아리는 어르신 문해교과서 관련하여 우리군의 문화재, 특산물, 역사 등을 보조교재 연구로, 아라학당 동아리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재를 학습하고 탐방하는 활동으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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