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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양승조 충남지사, 4개 부처 찾아 현안 국비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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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승조 충남지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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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봉규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5일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 4개 부처 장차관을 만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등을 잇따라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을 만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요청했다.

또 Δ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Δ수산종자연구센터 건립 Δ태안화력 온배수를 활용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Δ만리포니아 서핑스팟 및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 Δ국립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Δ천수만 재해상습어장 대체 개발 등을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 평택-오송 복복선에 천안아산 정차역이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완공을 위해 내년 사업비로 7500억원을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Δ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Δ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Δ국도 38호선 연장 및 가로림만 교량 건설 사업 반영도 건의했다.

환경부를 찾은 자리에서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의 충남 설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Δ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Δ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Δ서천 장항지구 배수개선 Δ충남 먹거리 종합전략 구축 등 4건의 사업에 대한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각 부처의 내년 예산안이 다음 달 초순에는 그려지게 된다”며 “부처 예산안에 우선 담겨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만큼 부처안에 지역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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