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내달 수도권에서 4만 여 가구의 아파트(임대제외) 분양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올해 계획된 월별 분양 물량 중 가장 많다.

25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5월 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총 3만 9981가구(임대제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3353가구, 경기에서 3만1326가구, 인천에서 5302가구다.

이 중 대형건설사(2018년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드는 건설사기준, 단 계열사는 제외) 분양물량은 총 1만8551가구로 전체 분양 물량의 46.39%이다.

지역별로 대형건설사 브랜드 분양 물량 수는 ▲서울 1498가구 ▲경기 1만4419가구 ▲인천 2634가구 등이다.

다음은 5월 주요분양 물량 소개다.

GS건설은 5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 49~59㎡ 총 64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은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상아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전용 59~179㎡ 총 67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71~84㎡ 1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5월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 동 전용 39~84㎡ 총 53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1~84㎡ 232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과 ㈜신영은 5월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주상3블록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 84㎡ 총 77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밖에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서 ‘과천자이(2099가구)’ 광주시 역동에서 ‘광주역자연앤자이(1031가구)’ 등을, 대우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다산신도시 자연&푸르지오(1614가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1856가구 등을 선보인다.

서승범 기자 seo6100@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