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회의 긴급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25일 중앙회·지주 및 계열사의 준법감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접대비리, 불공정 거래행위와 갑질 등에 대해 사전예방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실시한 것이다.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접대비리, 불공정 행위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작년부터 전 법인에 설치·운영 중인 '갑질 예방담당관' '갑질 피해 신고센터' 운영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의하면서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거래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식 부회장은 "불공정 행위와 갑질 근절은 청렴하고 깨끗한농협 토대 구축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고 밝히며 "5월말까지 접대비리, 불공정행위에 대한 범농협 특별점검을 실시해 확인된 비리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 조치,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의 농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