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지난24일 박준희 구청장이 남현동 채석장부지를 찾아 주민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며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 2019.04.25.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음달 24일까지 '트래시태그 챌린지' 주민참여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래시태그 챌린지란 쓰레기를 의미하는 '트래시(trash)'와 키워드를 뜻하는 '태그(tag)'의 합성어다. 공공장소 또는 길거리 등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전과 후'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트래시태그 챌린지’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관내 쓰레기가 쌓여있는 장소에서 청소 전(쓰레기) 사진과 청소하는 사진, 청소 후(참여자, 쓰레기를 담은 봉투) 사진을 촬영한다.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청소 장소를 포함해 간략한 설명과 함께 관악구 공식 SNS(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또는 담당자 이메일(preludeaa@ga.go.kr)로 전송한다.

구는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다음달 28일 구 공식 SNS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100명에게는 편의점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1만 원 권)이 증정된다.

관악구 트래시태그 챌린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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