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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당진화력본부, 온배수 양식 전복 4만 5천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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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25일 발전소 온배수 가두리양식장에서 중간 육성한 전복 4만5000미를 인근해역 교로리 어촌계에 전달했다(왼쪽에서 4번째 김학수 당진화력본부 안전환경처장,왼쪽에서 8번째 채남기 교로리 어촌계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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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25일 발전소 온배수 가두리양식장에서 중간 육성한 전복 4만5000미를 인근해역 교로리 어촌계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학수 당진화력본부 안전환경처장, 채남기 교로리 어촌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로어촌계에서는 발전소 인근해역에 방류해 어족자원 증대 및 지역어민 소득증가에 기여할 계획이다.

당진화력본부는 2013년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한 전복 가두리양식에 성공했으며, 겨울철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시설에서 중간 육성한 전복을 2014년도부터 어촌계에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온배수 가두리양식장은 바닷물과 온배수를 혼합해 육상에서 양식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발전소에서 냉각 후 방류되는 온배수를 직접 이용하여 온배수로 내에 가두리 양식장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버려지는 온배수의 활용가치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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