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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충남 3개 시군, ‘서해안 내포철도‘ 공동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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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해안내포철도 가시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 모습(왼쪽부터 황선봉 예산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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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3개 시군이 아·태 경제권을 연결하는 허브축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해안 내포철도(가칭)’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가세로 태안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황선봉 예산군수는 2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해안내포철도 가시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3개 시·군이 협력해 ‘서해안내포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조속한 사업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맺었다.

‘서해안내포철도(가칭)’는 삽교~내포~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 안흥항을 잇는 연장 64.5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6728억 원이 예상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 대중국 물류량이 증가해 한·중 해저터널의 건립이 필요하게 될 경우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안흥항과의 연계 중요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산시와 예산군과의 협력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내포철도 사업에 반영해 아시아·태평양 경제권을 연결하는 허브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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