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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김제시, 농어촌 장애인세대 주거편의시설 1억2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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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안정과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등록 장애인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로 수요조사와 현지답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는 1억2000만원으로 집수리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380만원 범위내에서 문턱 낮추기, 화장실 개조, 실내외 안전바 설치, 싱크대 높이 조절,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가구의 필요한 편의 시설이다.

한일택 시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은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맞춤형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면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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