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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바디프랜드, 상장 계획 철회.."경영 투명성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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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안마의자 전문업체인 바디프랜드가 상장 추진 계획을 철회했다.

바디프랜드는 25일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에 대한 충고라고 생각하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회사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 개선, 체질개선 등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온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상장 추진 과정에서 각종 부정적인 여론과 세무조사 등의 이슈가 잇따랐고, 지난 24일 한국거래소의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미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바디프랜드는 회사 체질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는 "더 완벽한 웰니스 제품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고, 연구개발(R&D)과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함으로써 진정한 헬스케어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사진=바디프랜드]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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