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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제58회 전남체육대회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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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보성군에서 개최된 200만 전남 도민의 대축제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해 역도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남자 77㎏급에 출전한 신비(19) 선수는 용상·인상 합계 300㎏을 들어 올렸으며, 여자 75㎏급에 출전한 최가연(24) 선수는 용상·인상 합계 185㎏을, 김은영(22) 선수는 여자 53㎏급에 출전해 용상·인상 합계 135㎏을 들어 올려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신비 선수는 지난 전국실업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대회마다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 영입된 최가연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해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3년 연속 역도 종합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허진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결과 좋은 기록을 냈다”며 “오는 6월에 출전할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값진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이번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역도 1위, 축구 5위, 테니스 5위, 배구 5위, 농구 5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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