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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사이버보안 강화하자" 부산시-교육청-국정원 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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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노컷뉴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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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25일 국가정보원, 부산시교육청,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사이버공격방어대회와 사이버보안컨퍼런스 합동 개최 ▲사이버보안 분야의 교육·훈련·세미나, 인력양성 등 협력 추진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부산시와 국가정보원 등 협약기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9년 사이버공격방어대회와 사이버보안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위기대응능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를 발굴·양성하고 국가 사이버공격방어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정보원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3회 대회는 부산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이버보안 분야의 기술지원, 정보공유를 통해 국가 사이버 공격 방어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의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사이버보안 분야의 교육,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어 보안 전문가를 키우고 정보보안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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