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올해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에 강원 동해시 시설 2개소가 선정돼 2억6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동해시장애요양원.[사진=동해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5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기능보강사업은 동해시 장애요양원의 전기보일러 교체와 동해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비산먼지 탈취기 설치이다.

1억1000만원이 들어가는 동해시 장애요양원의 전기보일러 교체사업은 시설의 안정성 확보와 입소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전기 및 온수 보일러 교체와 전기 승압 공사를 추진한다.

또 1억5100만원이 들어가는 동해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비산먼지 탈취기 설치사업은 집진 및 탈취 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장비를 교체해 근로 장애인의 작업환경을 개선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환경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동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장애요양원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56명의 장애인과 38명의 종사자가 생활하고 있으며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동해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20명의 장애인과 5명의 종사자가 종량제봉투 등 비닐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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